오징어게임 할아버지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징어게임 보신 분들이라면 오징어게임 할아버지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456명의 참가자 중에서 1번 참가자이자 유일한 노인 '오일남'으로 출연하면서 등장신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극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상황과 맞지 않거나 독특한 행동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오징어게임 할아버지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징어게임 할아버지 정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징어게임 할아버지, 오일남
오징어게임에 1번 참가자로 참가한 오일남은 뇌종양과 치매로 시한부 인생을 살던 중 게임에 참가한 인물입니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상금을 목표로 게임을 하는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오일남은 게임 자체를 순수하게 즐깁니다.
다른 참가자들이 탈락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겁을 먹을 때도 오일남의 표정은 담담합니다. 이때부터 시청자들은 오일남이 다른 일반 참가자와는 다를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오일남은 힘이 없는 노인이지만 게임을 이길 수 있는 필승법을 알고 있어 꽤 오랫동안 탈락하지 않고 게임에 참여합니다. 그러다가 진행된 구슬 게임에서 기훈(이정재)이 자신의 치매 사실을 이용해 거짓말을 하여 자신을 탈락시키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마지막 남은 구슬 하나를 기훈에게 양보하고 탈락합니다.
그런데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오일남의 탈락 이후에 총소리만 들리고 사살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기훈이 게임에서 최종 승리를 한 후 오징어게임 할아버지, 오일남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사실 오일남은 오징어게임의 설계자이자 VIP들을 초대한 호스트였습니다. 돈이 너무 많았던 오일남은 오징어게임을 기획하고 자신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자로서 게임에 참가합니다.
기훈이 최종우승을 한 이후에 기훈을 초대해 자신이 오징어게임의 설계자임을 밝히고 숨을 거둡니다.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오징어게임 할아버지, 오일남의 정체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그중 오일남과 성기훈이 사실 부자라는 설도 있습니다.
오일남이 구슬치기를 시작하기 전 게임 장소를 둘러보며 예전에 살던 동네 같다고 했을 때, 기훈도 자신도 어릴적에 이런 동네에서 살았다고 말한 점.
기훈이 자신의 어린 시절 얘기를 할 때, 어릴 때 오징어게임을 좋아했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었고 오일남은 기훈에게 자신의 아들이 오징어게임에서 이기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했고 자신이 그 모습을 전봇대 뒤에서 지켜봤다고 말한 점 등이 두 사람이 부자라는 설을 주장하는 시청자들이 근거로 들고 있는 점입니다.
극 마지막에 오일남이 지병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지지 않고 끝났지만, 극 마지막에 시즌2를 예고하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끝났기 때문에 시즌2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징어게임 결말
오징어게임 결말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오징어게임 결말 해석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오징어게임 할아버지 정체와 오징어게임 결말 및 시즌2 계획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관련 정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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