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새벽 정호연

오징어게임 새벽 역할 누가 연기한 건지 오징어게임 보신 분들이라면 궁금하셨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오징어게임 새벽 역할을 맡은 모델 겸 배우 정호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호연은 그동안 모델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오징어게임 새벽 역을 맡으며 연기에 데뷔했는데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오징어게임을 통해 발견한 원석이라는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공개 이전 40만 팔로워 정도였던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오징어게임 공개 이후 현재는 250만의 팔로워를 돌파했습니다. 출연한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일상 영상도 역주행을 시작했는데요. 정말 최근에 가장 떠오르는 스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오징어게임 새벽 역을 연기한 정호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호연 프로필

정호연은 올해 만 27세로 1994년생 모델입니다. 프로필 상 키는 176cm로 모델치고는 크지 않은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호연은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2013년 방영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4'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패션위크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해외로 진출했습니다.

해외에서도 모델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남겼는데요. 펜디, 보테가베네타, 미우미우, 마크 제이콥스, 막스마라, 토리버치, 돌체 앤 가바나 등 명품 브랜드 쇼에 오르는 등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해외 4대 주요 컬렉션에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쇼에서 한 도시의 한 브랜드 쇼에만 독점으로 무대에 오르는 '월드익스클루시브'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독보적인 커리어를 남기면서 2017년 9월에는 모델스닷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모델 순위에 올랐으며 2018년 9월에는 세계 여성 모델 랭킹 TOP 5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모델로서는 혜박, 김다울, 수주, 최소라에 이어 5번째라고 합니다.

이후 정호연은 배우 전문 기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합니다. 아마 연기자로서의 도전을 염두하고 소속사를 이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다가 오징어게임 새벽으로 캐스팅되는데요.

오징어게임의 감독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수많은 오디션 참가자 중 정호연을 보자마자 이 친구가 새벽 역할을 맡게 될 것 같은 강력한 예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황감독이 찾던 인물이 실제로 있었고 눈빛, 외모, 목소리까지 새벽 그 자체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게임에서 새벽은 가족을 위해 큰 돈을 구하고자 오징어게임에 참가한 새터민 역할을 맡았습니다. 생계를 위해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인물로 정호연은 목숨이 걸린 게임 앞에서도 무미건조하고 담담하게 반응하는 고독한 새벽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