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안 말리면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아 두피가 축축한 상태가 되면 두피에 곰팡이균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는데요. 두피에 곰팡이균이 번식하면 두피 모공이 막히고 피부가 산화되어 비듬, 지루성 두피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비듬,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심해지면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말리지 않으면 비듬이 생길 수 있지만 비듬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오늘은 비듬이 생기는 원인과 비듬 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듬 생기는 원인
비듬은 두피에서 떨어져 나오는 각질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비듬이 있다고 하면 잘 씻지 않는다고 오해를 하곤 합니다. 물론 비듬이 머리를 잘 감지 않아서 생길 수도 있지만 사실 비듬이 생기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아직 비듬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진 바가 없지만 전문가들은 모낭에서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 곰팡이, 스트레스, 추위, 모발용 제품, 두피 세척력, 호르몬의 불균형,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이 비듬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듬 관리 방법
1. 머리 감기
잘못된 머리 감기 방법 때문에 비듬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피의 세정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머리를 감으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비듬을 없앨 수도 있기 때문에 비듬으로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은 아래 소개해드리는 방법으로 머리를 감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먼저, 두피에 있는 노폐물이 불려질 수 있도록 물로 두피를 충분히 적셔줍니다. 적당한 양의 샴푸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두피 브러시를 이용하여 마사지하듯 문질러서 두피를 닦아줍니다. 두피에 있는 노폐물을 다 씻어버린다고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두피에 과도한 자극이 갈 수 있으니 마사지한다는 생각으로 두피를 문질러줍니다. 그다음 1~2분 정도 방치해서 노폐물을 불려줍니다. 그다음 미온수를 이용해서 꼼꼼히 샴푸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샴푸의 경우, 일반 샴푸보다는 비듬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생활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 또한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라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도 최대한 먹지 않는 것도 비듬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비듬이 지속될 경우, 지루성 두피염 그리고 심하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알고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관리방법으로도 비듬이 계속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