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치사율 및 증상 정보 오늘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델타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나 아직도 하루 확진자수가 1000명이 훌쩍 넘는 수준입니다. 델타변이가 기존 코로나 바이러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확산세를 잡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국에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발견된 이후 델타변이로 인한 확진자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이라 델타변이 증상 그리고 델타변이 치사율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델타변이 치사율 그리고 증상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1. 델타변이 치사율
델타변이는 전파력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빠르나 치사율은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누군가 델타변이 치사율 0.1%라고 글을 올리면서 델타변이 치사율 0.1%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파됐었습니다.
하지만 델타변이 치사율 0.1%가 정말 사실일까요?
사실이 아닙니다.
영국공중보건국은 주기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며 해당 보고서에서는 각 변이의 사례별 치사율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발표된 보고서를 보면 델타변이 치사율 수치가 조사 기간 및 시점,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월 25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치사율이 0.1%입니다. 하지만, 조사기간을 조금만 다르게 설정하였을 경우, 델타변이 치사율이 0.3%까지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연령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요. 50세 미만의 경우에는 치사율이 0.023% 정도였지만 50세 이상 연령층을 조사한 경우에는 치사율이 1.86%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여부도 델타변이 치사율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델타변이가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부터 본격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백신이 델타변이 치사율을 낮췄다고 보는 것이죠.
사실, 델타 변이가 본격화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사율을 계산하기 위한 데이터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리해보자면, 델타변이 치사율이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낮은 것은 사실이나 어느 정도 낮은지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2. 델타변이 증상
델타변이의 경우, 독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자신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지 모르고 검사를 늦게 받아 확산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델타변이 증상으로는 콧물, 기침, 두통, 발열 등이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좀 더 자세한 델타변이 증상 정보는 아래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3. 백신으로 델타변이 예방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현재 접종 중인 백신으로 델타변이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영국에서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 시 입원 예방 효과에서 화이자는 96%, az는 92%, 감염 예방 효과는 화이자가 88%, az가 67%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델타변이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접종이 진행 중인 백신으로 델타변이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델타변이 예방 가능한지 확인하기
이렇게 델타변이 치사율, 증상 그리고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까지 알아봤습니다. 현재 추세를 봤을 때 델타변이 확산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요. 그래고 8월 중으로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가을에는 확진자수가 많이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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