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 곧 신청이 시작됩니다. 국민지원금과는 뭐가 다른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오늘은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 신청 관련 정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을 정부에서는 상생소비지원금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은 2021년 2분기(4~6월)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금액에 대해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 원까지 신용카드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정책입니다.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 신청만 해두면 증가분이 적더라도 환급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신청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 신청 및 환급 정보 소개해보겠습니다.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 신청대상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19세 이상 국민 중 2분기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국민.

외국인도 외국인 등록번호와 2분기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다면 신청대상에 포함됩니다.

- 신청기간

2021년 10월 1일 ~ 2021년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신청 가능하며 재원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시행 첫날인 10월 1일부터 1주일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1일, 2,7인 사람은 5일, 3,8인 사람은 6일, 4,9인 사람은 7일, 5,0인 사람은 8일에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시작 첫 일주일이 지나면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카드 실적은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되니 신청 늦게 하셨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신청하기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전담카드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이렇게 9개의 카드사 중 1개의 카드사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하고 전담카드사의 온라인 채널(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고객센터(카드사 콜센터, 영업점 방문)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9개 카드사 중 여러 카드사의 카드를 보유 중에 있더라도 1개 카드사만 전담카드사로 지정하실 수 있습니다.

각 카드사는 자사고객에 대한 신청자격 점검(연령, 실적 등) 후 대상자에게 신청자격 확인 및 신청 방법을 안내합니다.

전담카드사 지정 이후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에 개인 맞춤형 상생소비지원금 페이지가 제공됩니다.

캐시백 산정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당월 카드 사용 실적 및 캐시백 발생액은 고객이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일별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산정 및 사용

월간 카드 사용액(10월, 11월)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 사용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에 153만 원을 사용했다면 100만 원의 3%에 해당하는 3만 원을 제외한 50만 원 중 10%에 해당하는 5만 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월 1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10월, 11월 이렇게 2달 시행되기 때문에 총 1인당 2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캐시백이 발생하면 다음달 15일에 신청한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됩니다. 10월 소비금액에 대한 캐시백은 11월 15일, 11월 소비금액에 대한 캐시백은 12월 15일 날 지급된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환급받은 캐시백 사용처는 제한이 없으며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캐시백 유효기간은 지급시기에 상관없이 2022년 6월 30일 일괄 만료될 예정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캐시백은 유효기간 이후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캐시백을 지급받은 이후 카드결제 취소 등으로 캐시백이 과다 지급된 경우는 반환됩니다. 다음 달 지급받을 캐시백이 있는 경우에는 캐시백에서 차감되고, 지급받을 캐시백이 없다면 카드사가 반환대금을 청구합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적립처

적립 적용범위는 신용카드/체크카드 국내 사용액을 대상으로 하되 사업취지에 부적합한 일부 업종은 제한됩니다. 연회비/세금/보험료 등 비소비성 지출과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 간편 결제 등은 제외하고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 복합몰 포함), 대형 전자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명품전문매장, 신차구입, 유흥업종도 제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