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부작용

화이자 2차 부작용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18 ~ 49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1차 접종하신 후 2차 접종을 기다리고 계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지인들 얘기를 들어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1차보다 2차가 더 아프고 부작용이 많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물론 개인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실제 통계를 봐도 화이자 2차 부작용 더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이자 2차 부작용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왜 2차가 더 부작용이 심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이자 2차 부작용

코로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밝힌 백신 이상반응 신고율에 따르면 화이자는 1차보다는 2차가 좀 더 높은 신고율을 보입니다. 

 

화이자 2차 부작용도 1차 부작용과 마찬가지고 백신 접종 후 접종 부위의 발열이나 통증, 피로감, 근육통, 발열, 구토, 메스꺼움, 설사, 두통 등이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접종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은 접종한 팔 부분이 욱신거리는 증상입니다.

 

그렇다면 왜 1차보다 2차 접종 후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일까요?

 

화이자를 비롯한 코로나 백신(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사람의 몸속에 주입되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자는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mRNA를 통해 그리고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DNA 분자를 통해 이 지시를 몸속 면역체계에 전달합니다.

 

이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mRNA 백신이기 때문에 2차 접종 후 본격적으로 항체가 생기면서 1차 접종 때보다 면역 반응이 더 크게 일어납니다. 

 

 

1차 때보다 면역 반응이 더 크게 일어나다보니 2차 접종 이후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심한 부작용은 물론 굉장히 위험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증상은 백신 접종을 통해 주입된 물질을 우리 몸이 침입자로 인식해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통증이 잘 안느껴지는 경우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위험군이라고 합니다. 다만, 개인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통증이 강하지 않다고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의 경우, 2차 접종 후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항체가 더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화이자 2차 부작용도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는 접종 이후 드물게 젊은 층에서 심근염과 심낭염 발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30대 이전에서의 발생비율이 높고 남성이 여성보다 7배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mRNA 백신을 접종한 1400만명 가운데 497명에게서 심근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100만 명당 3.5명의 발생률입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함, 호흡곤란, 숨가쁨, 호흡 시 발생하는 통증, 심장이 평소보다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을 느낌, 실신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화이자 2차 부작용 정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현재 1차 접종 완료했고 2차 접종 대기중에 있는데 2차 접종한 지인들이 1차보다는 심한 부작용을 겪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부디 큰 부작용 없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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