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부스터샷 시행 계획이 발표되면서 얀센 부스터샷 언제 맞는 건지 어떤 종류의 백신을 맞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최근 방역당국이 발표한 '추가 접종 세부실시 기준'에 기본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안이 포함되면서 얀센 부스터샷 접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얀센 부스터샷 시행 시기 및 백신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얀센 부스터샷 접종 시기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 청년들은 오는 12월에 부스터샷을 접종받게 될 전망입니다.
코로나 예방접종추진단은 부스터샷에 대한 내용을 담은 '추가 접종 세부실시 기준'을 발표했는데요. 추진단은 9월에 4분기 코로나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연령군,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을 우선으로 하는 부스터샷 접종 방안을 밝힌 바 있습니다.
기존 접종방안에 이제 기본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안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기본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일(얀센 백신은 1회 접종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 가급적이면 8개월 이내 추가 접종을 받도록 접종 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6월에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했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 기간을 12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얀센 부스터샷 대상자는 대부분 30대 이상이며 12월 전에 일반국민에 대한 추가접종 시행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얀센 부스터샷 종류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이 기본이지만, 12월 이후 추가접종 대상자가 맞을 백신 종류는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은 얀센 부스터샷으로 mRNA 백신을 맞을 경우, 더 강력한 중화 항체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최근 연구동향에 따라서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하다는 근거가 있기 때문에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 종류는 아직 면밀히 연구 자료를 검토하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참조하고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국가들의 정책 동향을 모니터링 하면서 전문가 자문 및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백신 종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8월말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존슨은 얀센 추가접종 시 항체 수준이 1회 접종 후 4주 뒤보다 9배가량 높아졌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이 진행 중이며 요양병원 및 시설의 입원, 입소 종사자는 다음달 10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다음 달 15일부터 추가접종을 받게 됩니다.
오늘은 얀센 부스터샷 접종 시기 및 백신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얀센 접종자들의 돌파 감염 사례가 다른 백신들에 비해 많았다 보니 얀센 백신 접종하신 분들 중에 걱정이 되시는 분들도 있으셨을 텐데요. 12월 중으로는 부스터샷 맞을 수 있다고 하니 추후 발표될 접종 계획 주시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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