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양궁선수 프로필 알아보겠습니다. 김제덕 선수가 혼성전과 오늘 진행된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면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경기를 할 때,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자기 차례가 아닐 때도 뒤에서 우렁차게 파이팅을 외치면서 더더욱 눈에 띄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 남자 양궁의 기대주 김제덕 선수에 대해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김제덕 선수의 프로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제덕 프로필
김제덕 선수는 2004년 4월 12일생으로 올해 18살입니다.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176cm, 몸무게는 24kg으로 알려졌졌습니다. 고향은 서울이며 현재는 경북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에 친구의 권유로 양궁을 처음 접했는데 처음부터 양궁을 너무 잘해서 선수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이후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이 더해지며 김제덕 선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를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이어가자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영재발굴단에 한국 대표로 출연하여 중국 여자 양궁선수 안취시안과 대결을 펼쳤습니다. 안취시안이 중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13위를 차지한 훌륭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김제덕이 승리를 거두며 당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중학교에 올라와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던 김제덕은 중학교 3학년때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선발전에서 탈락하여 도쿄올림픽 출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다시 열린 최종 평가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18살의 나이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김제덕은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6번째 양궁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혼성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라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제덕에게 아픈 가족사가 있습니다. 김제덕은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와 함께 사는데 작년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작년에 어깨 부상에 이어 아버지까지 편찮으셔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김제덕은 올림픽이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어깨 부상 전에는 하루에 700~1000발 가까이 활을 쐈다고 합니다. 코치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직성이 풀릴 때까지 그리고 좋은 느낌을 얻을 때까지 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노력까지 하기는 쉽지 않은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본받을만한 점이 많은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 금메달을 2개나 딴 김제덕은 앞으로 개인전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개인전에서는 또 어떤 멋진 모습을 모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올림픽 기간에 가장 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김제덕 프로필 정보 알아봤습니다. 김제덕 선수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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