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연봉 얼마일까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8강 진출을 이끌어 냈습니다. 어제 진행된 한일전에서는 팀 내 최다인 30 득점을 올리며 역대 올림픽에서 30점 이상 경기를 4차례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기록이죠.
이렇게 대한민국의 최고의 배구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김연경 연봉을 얼마일까 많은 분들이 한번쯤 생각해보신 적 있으실 것 같습니다. 사실 김연경 선수도 처음부터 고액의 연봉을 받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김연경 연봉 액수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연경 연봉
김연경 선수는 2005-2006 자신의 첫 시즌을 흥국생명에서 보냈는데요 이때 당시의 연봉은 5000만원이었습니다. 이후 시즌의 김연경 연봉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2007-2008 시즌(흥국생명) : 9400만원
- 2008-2009 시즌(흥국생명) : 1억 2000만원
- 2009-2010 시즌(일본 JT 마블러스) : 4억 원
이후 '터키 페네르바흐체'로 이적했고 6억 2000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터키에서 이렇게 6 시즌을 보내고 중국 상하이로 이적하였습니다. 이때 1년에 20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합니다.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팀에서 1년을 보내고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라' 팀으로 이적해서 17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활동했습니다. 이후 김연경은 친정팀인 흥국생명으로 복귀했는데 이때 계약한 연봉이 3억 5000만 원입니다.
김연경 선수가 터키나 중국에 있으며 받아왔던 연봉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액수인데요. 김연경 선수가 흥국생명에 자신의 연봉을 줄이고 후배들에게 연봉을 더 주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정말 배려심 깊고 후배를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국생명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김연경 선수가 이적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팀에서 높은 연봉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연경 선수는 예전에 활동한 적이 있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을 결정하였습니다.
정확한 이적 이유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김연경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팀을 찾고 있었고 중국리그가 올림픽 후 단축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라서 상하이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김연경 연봉 정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 승리한 한일전에서 김연경 선수의 허벅지의 핏줄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이 존경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존경할 점이 많은 선수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8강을 확정 짓긴 했지만 내일(8월 2일) 세르비아와의 마지막 예선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세르비아전에서도 멋진 활약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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