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기상캐스터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기상캐스터 출신이라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김선호 기상캐스터 누구인지 그리고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7일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의 사생활을 폭로한 글이 올라온 직후 침묵을 지켜오던 김선호가 사흘 만에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추측이 무성하던 '대세 배우 K'가 소문대로 김선호였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김선호의 치부를 드러낸 폭로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19일에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에 "전 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가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면서 전 여자친구이자 폭로자인 A 씨에 대한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이 조심스럽게 예측해보자면 전 여자친구의 정체가 공개되면 상당한 파급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A 씨가 어떤 인물인지 알려지면 김선호 역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김선호 입장에선 모든 걸 털고 가야 일말의 가능성이 열리는데 그렇게 하기엔 김선호의 이미지가 너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진호의 발언이 있은 직후인 오늘(20일), 한 언론사에서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 씨는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방송가에서 활약한 미모의 재원이며 현재는 방송가를 떠나 커머스 관련 사업을 하는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이후 온라인에서는 전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졌는데요.
네티즌들은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방송가에서 일했다'는 근무 기간과 '현재 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다'는 단서를 조합해 같은 기간 방송국 기상캐스터로 근무한 A 씨를 주목했습니다.
또한, 한 네티즌은 A씨가 키우던 것으로 알려진 강아지의 이름이 김선호의 이름 한 자와 A 씨의 이름 한 자를 따서 만든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이 지목한 A씨는 최영아 전 기상캐스터입니다. 최영아는 올해 37살로 2009년부터 YTN 기상캐스터로 활약했으며 이후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3년 4월에 결혼을 이유로 기상캐스터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후 17일 만에 이혼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 중입니다.
A 씨로 추정되는 최영아는 현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자신이 운영하던 SNS 계정을 모두 닫고 온라인상에서 자취를 감춘 상황입니다.
사생활 논란이 커지면서 방송사, 광고주들이 일제히 김선호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선호가 고정으로 출연하던 예능 '1박 2일'도 재빨리 손절에 들어갔는데요.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호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자신은 그 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으나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아직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부족한 자신으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고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선호 기상캐스터 누구인지 기상캐스터 출신이 정말 맞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진실이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