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쿠키 영상 몇 개? 2개

이터널스 쿠키 정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마블 영화 이터널스는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요. 마블 팬이 유독 많은 국내에서는 개봉 첫 날인 11월 3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실시간 예매율 90% 가까이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마블 영화 개봉 시마다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 바로 쿠키 영상입니다. 마블 영화는 항상 엔딩 크레딧 뒤에 공개되는 쿠키 영상에서 다음 영화나 시리즈에 대한 떡밥이 던져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이터널스 쿠키 영상에서도 굉장한 떡밥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터널스 쿠키 몇 개인지 그리고 이터널스 쿠키가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터널스 쿠키 영상

이터널스 쿠키는 총 2개입니다.

첫 번째 이터널스 쿠키 영상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이름이 다 나온 후 공개됩니다. 드루이그(배리 케오간), 테나(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마카리(로런 리들로프)는 이터널스의 우주선인 도모에 탑승하여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시공간을 뚫고 새로운 캐릭터가 나타나며 자신을 소개하는데요.

새로운 캐릭터는 바로 타노스의 동생인 에로스(해리 스타일스)입니다. 에로스는 스타폭스라는 이름으로 어벤져스에서 활동한 멤버인데요.

에로스는 정신적으로 타인의 감정과 기분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뇌에서 쾌락 영역을 자극해서 좀 더 호의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쿠키 영상에서 에로스는 핍 더 트롤과 같이 도모에 등장하여 지구의 테나, 마카리, 드루이그를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아마 그는 셀레스티얼 아리솀이 데려간 세르시, 파스토스, 킨고의 위치를 아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터널스의 속편이 될지 또 다른 작품일지는 모르겠지만 에로스와 핍 더 트롤이 테나, 마카리, 드루이그와 같이 세르시 일행을 찾으러 가는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터널스 쿠키는 모든 영화 스태프, 투자자, 회사 등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공개됩니다. 세르시 남자 친구인 데인은 집에 돌아와 긴 상자를 열게 됩니다. 상자를 열자 긴 검이 나오고 어떤 사람이 '휘트먼!'이라고 부르는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마블 코믹스를 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챘을 수도 있는데요. 데인은 바로 블랙나이트입니다. 쿠키를 통해 데인이 평범한 인간이 아닌 슈퍼히어로인 블랙나이트였음이 공개되며 '이터널스 돌아오다!'라는 자막과 함께 영상이 끝납니다.

데인은 작중에서 세르시에게 자신에게 숨은 비밀이 하나 있는데, 사실은 자신의 집안이 정말 어마어마한 집안이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블랙나이트임을 암시하는 장면이었던 것이죠.

데인이 상자에서 꺼낸 검은 바로 에보니 블레이드입니다. 에보니 블래이드는 블랙나이트들이 대대로 사용하던 마검으로 지구에 떨어진 스타스톤을 이용해서 마법사 멀린이 기사 퍼시벌을 통해 만들었습니다.

엑스칼리버의 카운터파트로 여겨지는 검으로 심비오트의 신인 널에 따르면, 에보니 블레이드는 세상을 파멸시킬 정도로 강력합니다. 또한, 사용자와 검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토르가 묠니르를 부르듯이 검이 원격으로 사용자에게 올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의식을 통해 검이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