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나오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징어게임 극 중에 나왔던 복선이나 떡밥들에 대해 깔끔하게 설명이 나오지 않고 끝났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설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오징어게임 시즌2 나올지 그리고 나온다면 어떤 이야기들이 밝혀지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 나올까?
오징어게임의 감독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게임에 참가해 456억원을 받게 된다면 혼자서라도 오징어게임 시즌2를 만들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말했습니다.
황 감독의 발언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관심으로 보이며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 기훈(이정재)이 다시 오징어게임에 참가하려고 하면서 끝났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많은 팬들이 오징어게임 시즌2 나올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공식적인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발표 및 계획은 발표된 바 없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어떤 이야기?
1. 공유의 정체
공유는 오징어게임 첫 화에서 기훈(이정재)에게 오징어게임 초대장을 전달하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극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공유는 사람들을 오징어게임에 초대하는 바람잡이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 화 이후 마지막화까지 등장하지 않아서 정말 카메오로서 등장한 것인지 아니면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좀 더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할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메오보다는 시즌2에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이병헌이 프런트맨이 된 이유
오징어게임에서 프런트맨은 게임 운영, 호스트 보좌, VIP 응대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리고 그 프런트맨을 이병헌이 맡았습니다. 극 내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아 나중에 프런트맨이 이병헌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안겨주었는데요.
그것보다 더 큰 반전은 이병헌이 경찰 준호의 실종된 형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극이 끝날 때까지 이병헌이 프런트맨이 된 계기나 이유가 명확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징어 게임 시즌2 나온다면 이병헌에 대한 이야기도 꽤 비중있게 다뤄질 것 같습니다.
여러 시청자가 추측하는 것은 이병헌도 과거 오징어게임의 참가자였고 게임 주최자인 일남과의 어떤 계기로 인해 프런트맨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1에서 일남은 지병으로 숨을 거뒀기 때문에 일남은 이병헌을 자신의 후계자로 만든 건 아닐까 싶네요.
3. 경찰 준호의 생사
준호는 프런트맨이 된 형의 총을 맞고 바다에 빠집니다. 죽은 것처럼 비치긴 했으나 이병헌이 준호의 어깨 쪽은 쏜 것으로 보아 준호가 살아있을 확률은 꽤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준호는 바다로 빠지기 직전에 자신의 상사에게 오징어게임의 비인간적인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전송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상사에게 그 영상이 전송되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다뤄질 부분인 것 같습니다.
4. 다시 오징어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에서 우승했지만 오징어게임을 만든 주체 그리고 게임에 담긴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극 맨 마지막에 오징어게임에 다시 참가하기를 결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이정재가 오징어게임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그리고 그가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지가 주된 얘기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남이 죽으면서 프런트맨인 이병헌이 오징어게임 운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정재와 이병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도 시즌2의 포인트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오징어게임은 시즌2까지는 계획되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시즌1이 워낙 흥행해서 오징어게임 시즌2는 제작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시즌1을 재밌게 봐서 시즌2도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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