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2차접종 간격 정보 오늘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20~40대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 중에 있는데요. 20~40대 연령층은 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 둘 중 한 가지를 접종받게 됩니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현재 화이자 백신보다는 국내에 들어온 양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최근 모더나가 우리 정부 대표단과의 협의를 통해 9월 첫째주까지 701 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는데요. 약속대로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들어오면 모더나 백신 접종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더나 2차접종 간격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접종간격이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모더나 2차접종 간격 정보와 더불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모더나 2차접종 간격
모더나 2차접종 간격은 4주입니다. 이는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사에서 권고하는 접종 간격입니다.
8월 이전에는 모더나 2차접종 간격이 권고하는 접종 간격인 4주였습니다. 하지만 8월 9일 모더나 측이 실험실 문제로 8월 공급 예정이었던 백신 물량의 절반 이하로 공급하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모더나 측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백신 수급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2차접종 간격을 4주에서 6주로 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8월 16일 이후로 접종이 예정되어있던 대상자들은 1차 접종 이후 6주 후에 2차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에서 권고하는 백신 접종 간격이 4주이기 때문에 6주로 접종 간격을 조정하면 예방효과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전문가 의견도 분분한 상황입니다.
모더나 4주의 접종 간격은 모더나 측에서 권고하는 최소 접종 간격이기 때문에 꼭 4주을 딱 맞춰 2차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차 접종 이후 어느 정도 항체가 생기고 나면 부스터 격인 2차 접종을 해야하는데 최소 접종 간격보다 빨리 2차 접종을 하게 되면 백신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른 접종은 백신 효과를 감소시키지만 지연 접종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1차 접종 이후 두 달(8주)까지는 적정 접종 간격으로 봐야 한다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반대의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도 있는데요.
이들은 늘어난 접종 간격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만큼 권고된 4주의 접종 간격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모더나 2차접종 간격 재조정?
모더나 측에서 다시 이전의 공급계획에 맞춰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하자 국내에서는 그럼 다시 모더나 2차접종 간격을 6주에서 4주로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습니다.
접종간격을 4주로 재조정하면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고 화이자에 몰린 1차 접종 부담도 분산될 것으로 보이고 추가적으로 2차 접종 속도로 높일 수 있어 정부의 목표인 집단 면역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20~40대 연령층의 1,2차 접종 예정일이 모두 확정된 상황에서 정부가 2차 접종일을 일괄적으로 다시 변경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아직 모더나 백신이 계획된 만큼 실제로 들어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부는 접종간격 조정을 섣불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접종간격 조정할지는 앞으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모더나 2차접종 간격 정보 알아봤습니다. 이왕 백신을 맞을 거라면 모더나 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져서 접종 간격 4주로 조정되고 빨리 접종률을 높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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