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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쌍수 풀리는 느낌 그리고 쌍수 풀리는 이유

by 나의뒷모습 2022. 9. 30.

저는 작년에 매몰법으로 쌍수를 했는데요. 딱 1년이 지나니까 쌍꺼풀이 풀려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쌍꺼풀이 풀린 게 맞는지 긴가민가 했었는데 병원 가서 상담받아보니까 쌍수 풀린 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내가 쌍수 풀린 게 맞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느낀 쌍수 풀리는 느낌 그리고 병원에서 말해준 쌍수 풀리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내가 느낀 쌍수 풀리는 느낌 & 쌍수 풀리는 이유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까 오른쪽 쌍꺼풀이 왼쪽에 비해 약간 희미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수를 하고 나니까 원래 쌍꺼풀로 돌아오길래 별생각 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이 되니까 오른쪽 눈앞머리의 쌍꺼풀 라인이 풀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쌍수한 지 1년밖에 안됐는데 풀린 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일단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오른쪽 쌍꺼풀이 누가 봐도 풀렸더라고요. 억지로 눈을 세게 뜨면 쌍꺼풀이 생기긴 하지만 평소대로 눈을 뜨면 쌍꺼풀 라인이 밀려 나오면서 쌍꺼풀이 없어졌습니다. 이게 저의 쌍수 풀리는 과정이었는데요. 저는 일단 쌍수 풀림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바로 병원에 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 

 

저는 수술 전에 5군데에서 상담을 받았었는데 4군데가 매몰법을 추천했고 1군데만 절개를 해야 하는 눈이라고 했었습니다. 사실 5군데 중 4군데에서 매몰법으로 해도 괜찮은 눈이라고 해서 내 눈은 매몰로 해도 쌍꺼풀이 안 풀리는 눈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1년 만에 한쪽 쌍꺼풀이 풀려버렸습니다.

 

 

 

사실 쌍수 전에 주변에 쌍수한 사람들이 매몰법은 쌍수가 풀리기 쉬워서 결국에는 절개를 하게 된다고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흘려들었던 말이 막상 쌍꺼풀이 풀리고 나니까 생각이 나더라고요.

 

쌍수 풀린 지 1주일 후에 수술한 병원에서 상담을 했는데요. 일단 제 눈을 보시더니 쌍수 풀린 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아침에는 쌍꺼풀이 없다가 저녁에는 다시 생기거나 화장을 하기 전에는 쌍꺼풀이 없다가 화장을 하면 생겨서 자신이 쌍꺼풀이 풀린 건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면서 쌍꺼풀이 항상 있지 않으면 풀린 거다라고 말하시더라고요.

 

다만, 피부의 처짐 또는 눈꺼풀의 처짐으로 인해 쌍꺼풀 라인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쌍꺼풀이 풀렸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손으로 눈썹을 살짝 들어 올리고 눈을 떴을 때, 쌍꺼풀이 있다면 풀린 게 아니라 처짐으로 인해 묻힌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쌍수 풀리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수술 시 고정이 제대로 안된 경우, 부가적으로 필요한 수술의 누락(예를 들어, 몽고주름이 심하게 있는데 트임을 하지 않고 아웃라인을 시도하는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눈을 자꾸 비비는 경우, 선천적으로 쌍꺼풀 형성이 어려운 눈 등이 일반적인 이유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매몰법으로 해서 쌍수가 풀린 건지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요. 절개법으로 수술을 해도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가 있고 이런 눈은 어떤 수술을 해도 쌍꺼풀이 형성되기 어려운 눈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느낀 쌍수 풀리는 느낌 그리고 병원에서 설명해준 쌍수 풀리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저처럼 쌍수 풀리셔서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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